최근 하와이대학에서는 좥하나우마 베이좦를 이용하는 피서객 인파와 하나우마 베이 환경파괴와는 아무 상관관계가 없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와이대학측은 이번 조사결과가 하나우마 베이 피서객숫자를 늘려도 된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밝혔다.

하와이 대학교의 좥리차드 브로크좦교수와 좥알렌 캠좦교수가 공동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99년 5월부터 2,000년 4월까지 하나우마 베이에 1백만명 이상의 피서객들이 다녀갔지만, 수질에는 아무 영향이 없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 의하면 수질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으며 좥암모니아리트레이트좦의 농도가 다소 짙은것으로 나타났지만 생물체에 영향을 끼칠정도는 아니며, 피서객들의 샤워장 이용이나 소나기등으로 발생하는 민물의 하나우마 베이 유입만은 막을 필요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99년 11월부터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물고기 수량변화 파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우마베이 당국은 입장객이 급증하면서 베이생태계를 해칠수 있다는 이유로 입장객 규제추세를 보여왔다.

지난 96년, 하나우마 베이 피서객숫자가 1백만명을 넘고, 하루 피서객만도 평균 3,300명에 다다르자 일부에서 피서객숫자를 하루 2,000명으로 제한하고 매주 화요일은 베이를 완전폐장하자는 주장이 나오자, 시정부에서는 피서객 숫자제한은 하지않고 대신 화요일 폐장만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