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오더라인 총격범인 찾아
<샌퍼난도> LA 카운티 셰리프는 지난 20일 새벽 1시20분께 314 미션 블러버드에 위치한 잭인더 박스 햄버거 레스토랑의 드라이브 드루에서 총에 맞아 숨진 마리오 두알티(20)에 총격을 가한 범인을 찾고 있다.
셰리프에 따르면 두알티는 이날 드라이브 드루 라인의 차안에 있다가 한 여성이 운전하는 포드 익스플로러가 새치기를 하자 그 차안의 한 남성과 말다툼을 벌였다. 격분한 두알티가 차밖으로 나오자 차량 안의 남성이 두알티의 상체에 총격을 가하고 달아났다고 셰리프는 전했다.
셰리프는 현장을 목격한 사람의 제보와 총격을 가했던 하늘색이나 회색 포드 익스플로러 신형을 찾고 있다.
주차장서 부패된 사체 1구 발견
<노스힐스> 사망한지 며칠이 된 것으로 보이는 사체 1구가 지난 19일 밤 세펄베다 블러버드 8500 블럭의 주차장 인근에서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PD 디본셔 경찰서에 따르면 상당히 부패한 사체는 이날 RV 차량의 청소원 한명이 폐기된 차량들이 널려져 있는 주차 공간 울타리 부근에서 우연히 발견, 인근 자동차 정비소에 알렸고 정비소 직원들이 다시 확인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체가 심하게 부패되어 있어 육안으로는 남녀구분도 안된다며 현재 부검 절차를 밟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내가 남편 총으로 쏴 살해
<론데일> 한 여성이 론데일에 소재한 자택에서 총으로 남편을 쏴 살해한 사건이 21일 새벽 발생했다.
LA 카운티 셰리프에 따르면 이날 총격사건은 론데일의 애이비스 애비뉴 14600 블럭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은 셰리프가 현장에 출동, 아내의 총에 맞은 62세 남성을 인근 병원에 이송했으나 수시간 후 사망했다.
이날 남편에게 총격을 가한 여성은 집안에 있던 다른 가족들에 의해 붙잡힌 채 셰리프에 넘겨졌다. 셰리프는 이들 부부의 신원을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성형수술후 사망 1백만달러 배상
<벤추라> 벤추라 카운티 배심원단은 2년전 성형수술을 받은 후 후유증으로 사망한 시미맬리의 25세 여성의 가족들에게 약 100만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다.
이날 배심원들은 사망한 타니아 펠퍼맨의 가족이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의 성형외과의 테오도르 코윈과 그 병원을 대상으로 제기한 소송내용이 이유가 있다며 원고측은 피고측에 91만1,373달러를 지불하라고 결정했다.
소장에 따르면 타니아 펠퍼맨은 지난 98년 유방확대 및 복부지방 제거 수술을 받은 2주일 후 돌연 사망했으며 사망원인은 의사와 병원측의 부주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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