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잔 매케인 연방상원의원(애리조나)은 19일 받은 피부암 절제수술에서 회복되는 대로 공화당을 위한 캠페인을 재개하길 바라고 있다고 대변인이 20일 전했다.
낸시 아이브스 대변인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기자들에게 "매케인 상원의원은 내일이라도 캠페인에 복귀하길 바라고 있으나 문제는 그의 회복시기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아이브스 대변인은 매케인 의원이 캠페인을 재개하려면 의사들이 결정하는 회복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면서 "그는 회복능력이 있는 투사이며 이번 수술은 일련의 투쟁의 하나일 뿐이다"고 말했다.
매케인 의원은 지난 19일 피닉스의 메이요 병원에서 5시간반에 걸쳐 가장 위험한 피부암인 흑색종 반점 2개를 제거하기 위한 수술을 받았으며 22일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그의 주치의는 예비판정 결과, 매케인 의원의 피부암이 림프절까지 확산되지는 않았으며 피부에서 발견된 모든 흑색종이 제거됐다고 밝히고 제거된 세포에 대한 완전한 검사가 이뤄지려면 수일이 걸리겠지만 담당 의사들은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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