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에 위치한 아웃리거 리프호텔이 1백30만달러를 투입해 883개의 호텔객실 가구와 카펫 개보수공사와 더불어 스파시설을 마련한다.

지난 4월 와이키키 하얏트호텔이 스파시설을 개관한데 이어 힐튼, 로열 하와이언호텔등 와이키지역 특급호텔들이 앞다투어 스파시설 마련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아웃리거 리프호텔도 다이아몬드헤드타워 2층에 4천5백스케어피트에 달하는 스파시설을 마련한다는 것.

아웃리거 리프호텔측은 스파시설공사 허가가 나면 기존의 피트니스센터는 다른 곳으로 이전하게 된다고 밝히고 새로이 들어서는 스파시설은 아웃리거 체인 투숙객들은 물론 다른 호텔 투숙객들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9월부터 시작되는 이 공사는 내년 2월경 완공될 예정인데 새로이 들어서는 스파시설에서는 전신맛사지와 얼굴및 바디랩등 부분맛사지, 유러피언식과 하와이전통 맛사지, 메니큐어, 페티큐어 서비스도 실시한다.

와이키키지역 호텔들의 이러한 스패개설 흐름은 특히 일본관광객들을 주고객으로 지속적으로 찾아오게 한다는데 가장 큰 목적을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일본관광객들은 문화특성상 스파를 특히 좋아해 이웃섬 스파시설 이용도 일본관광객들의 이용도가 가장 높다는 것이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견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