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황군 카이저 퍼머넨티 장학금 받아

다우니의 워렌 고교를 졸업하고 UCLA에 입학한 존 황군이 최근 카이저 퍼머넨티가 수여하는 커뮤니티봉사상을 받았다. 황군은 베렌도 스트릿 침례교회와 함께 무숙자들을 먹여주고 집을 지어주는등 300시간 이상을 봉사한 점이 인정돼 상장과 함께 2,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카이저 퍼머넨티는 매년 학교프로그램이나 다른 기관의 의무봉사프로그램을 제외한 다른 커뮤니티 봉사 프로그램에서 100시간 이상 활동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626)405-5534.

■임관규씨 ‘한국선교무용단’ 창단

전통무용가 임관규씨가 ‘재미한국전통무용원 한국선교무용단’을 창단, 최근 한인타운에 스튜디오(1543 W. Olympic Bl. #340 LA)를 개원했다. 무용경력이 있는 단원 10여명과 주 2회 땀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 임씨는 "선교무용은 찬양율동이 아니라 성경이야기를 군무로 표현하는 창작선교무용"이라고 소개하고 내년중 수준높고 감동적인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임관규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대구지방 무형문화재 제9호 살풀이 춤의 이수자로 한국무용계에서 안무와 공연에 모두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아왔으며 최근 남가주로 이주, 선교무용을 위해 새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13)487-7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