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일부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들이는 정성은 놀라울 정도다.
예를 들어 패니 매에는 직원들이 근무시간중 봉사활동에 참여할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고 중소기업인 벤자인 그룹/BSMG는 종업원들에게 피트니스클럽 등록비등 운동경비를 제공해준다.
올해로 15년째 근로 주부를 가장 잘 대우해주는 100대 직장을 선정, 발표해온 ‘워킹 마더’의 리자 베넨슨 편집국장은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회사내에 탁아소를 설치하고 출근시간을 신축적으로 조정해주는 정도의 배려만으로도 여성근로자들을 제대로 대우해주는 100대 기업명단에 오를수 있었지만 이제는 어림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직장일이 가사나 자녀양육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돌보아 주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건강관리까지 세심하게 보살펴야 비로소 명단에 이름을 올릴수 있다.
직장여성들을 위한 전문잡지 워킹마더가 선정한 올해의 탑10 기업중에는 올스테이트 보험사, 뱅크 오브 아메리카, 패니 매, IBM, 메릴 린치, 프루덴셜 파이낸셜사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중 IBM은 13년간 단골로 리스트에 올라 ‘직원 모시기’를 제도화한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중소기업부문 특별상을 수상한 벤자민 그룹/BSMG 월드와이드는 종업원들에게 운동경비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걷기등 이른바 돈안드는 운동을 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운동시간을 업무시간에 포함시켜 추가급료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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