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명위 발표, 일리노이와 뉴욕주가 가장 많아
최근 들어 시카고지역 이한탁 구명위 운동이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일리노이주와 뉴욕주가 무기수 이한탁씨 석방을 위한 모금활동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동포 이한탁 구명위원회 본부에 따르면 작년 8월15일부터 금년 8.15일까지 1년간 결산된 지역별 모금현황에서 일리노이주와 뉴욕주가 가장 많은 모금액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한해 본부에 접수된 총 모금액은 12만6천3백달러로, 이중 미 전역에서 모인 일반성금이 3만8천3백81달러이며, 일리노이주와 뉴욕주에서 각각 1만1백83달러와 1만2백39달러씩을 모금해 최고를 나타냈다. 이밖에 필라델피아주에서 3천5백57달러를 모금했고 캘리포니아주가 3천4백40달러, 텍사스주가 2천1백91달러, 뉴저지주가 2천16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모금내역에 있어서 뉴욕주의 경우 교계성금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했으며 일리노이는 일반 개인성금이 대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8월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 한인거리축제행사시 축제 참가자들에 의해 즉석에서 1천2백49달러가 모금돼 이한탁 구명운동에 대한 중서부 한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다.
이에 대해 정국영 공동위원장은“현재 미주 전지역 구명위원들이 무기수 이한탁씨 인권과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50만달러를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으며 시카고와 일리노이 경우 이를 위해 헌신하는 몇사람이 있다는 것이 모금활동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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