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구경 갑시다
▶ 티켓 한 장으로 두 곳 입장
데일리 시장은 18일부터 24일까지 1주간을 「박물관 견학의 주(Museum week)」로 선포했다. 이 기간동안 협력 28개의 박물관들은 관람객들에게 입장권 1장으로 두 군데를 둘러볼 수 있는 혜택과 박물관간의 교통 편의(트롤리 시설)를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차량은 협력 28개의 박물관을 하루 종일 연결·순회 운영된다. 이같은 교통 편의는 듀세이블과 산업박물관 사이를 연결하는 최초의 교통 시설이 된다.
데일리 시장의 이같은 정책은 시 외부로부터의 관광 유치 이외에도 시카고 시민들을 관광객으로 재유치하는 형태의 양면 흡수 관광 사업이 돼 타도시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협력 28개의 박물관들 중 시카고 공원국에 속하는 9개 박물관의 고용인은 4천명에 이르며 이들에게 지불되는 연간 월급이 1억달러라고 밝히고 있다. 관광 유치를 통한 세수 소득 이외에도 고용 창출 및 환경 조성면에서 시에 기여하고 있는 이들 박물관은 1999년 1천61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인 바 있다.
이번 「박물관 견학의 주」행사를 위해 애들러 천문관, 수족관, 아트 인스티튜트, 발제카스 박물관, 시카고 컬추럴 센터를 비롯한 28개의 박물관들이 상호 홍보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정화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