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소년센터 4대 이사장에 김영찬목사(뉴욕한길장로교회)가 선출됐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병기목사) 산하 뉴욕한인청소년센터(대표 조덕현목사)는 13일 저녁 8시 퀸즈 우드사이드 청소년 셸터에서 제6회 이사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센터 사업위원장이자 청소년셸터 운영위원장인 이사 김영찬목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1대 이문희장로, 2대 염정남장로, 3대 김창훈장로에 이어 현직 목사가 청소년센터 이사장으로 선출된 건 처음이다.
이사장 김영찬목사는 "회장과 집행부를 도와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새로 시작되는 청소년 셸터가 자립될 수 있도록 모든 이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사장 선거는 청소년센터 대표 조덕현목사가 김영찬목사를 추천했고 김용걸신부의 동의, 김정국목사의 재청으로 만장일치 가결됐다.
이사회 정기총회는 부이사장에 민병덕장로, 감사에 임무송장로, 양희옥장로를 유임시키고 새 이사에 장영춘목사(퀸즈장로교회), 김용걸신부(성공회뉴욕한인교회), 장석진목사(뉴욕성결교회), 안창의목사(퀸즈중앙장로교회)를 추가로 영입했다. 현 이사는 4명의 추가이사 영입에 따라 총 58명이 됐다.
임기 2년중 1년을 마친 현 회장 조덕현목사는 "임기중 내가 할 모금사업을 다 했다"며 사임을 발표했으나 이사회의 반려로 자동 유임돼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회장직을 더 수행하게 됐다. 정기총회는 청소년센터의 지난 1년간 총수입 $502,686.96, 총지출액 474,228.24, 총결산액 $28,458.72를 감사 처리 인준하고 나머지 안건은 이사회 실행위원회에 일임토록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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