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벽두 독특한 색깔의 3인조 혼성그룹 맥스플라이(천유정, 송진규, 송승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새해를 시작하는 무렵 데뷔한 이들은 음악적 역량과 매력을 겸비해 능력있는 신인을 갈구하는 가요계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맥스플라이는 음악의 각 장르를 포괄적으로 포함한 ‘보이스 패드 팝’이란 새로운 장르를 들고나와 음악적 색깔에서 차별성을 확보하고 있다.
보이스 패드 팝 장르란 록의 강한 비트, 댄스음악의 경쾌한 리듬, 그리고 리듬 앤 블루스의 감미로운 멜로디라인을 고루 갖춘 퓨전음악.
맥스플라이가 내놓은 곡은 <스타스 인 더 스카이>. 유승준의 <찾길 바래> 핑클의 <나우> 샤프의 <잘됐어> 등을 만든 인기 작곡가 김진권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 노래는 맥스플라이의 개성과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보이스 패드 팝 곡이다.
10대 음악팬들에게 익숙한 경쾌하고 강렬한 리듬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짜여진 멜로디 라인 등이 돋보인다. 그래서인지 가요계에선 벌써부터 팬층이 가장 넓은 댄스그룹이 될 것이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
"10대에서 기성세대에 이르기까지 팬층을 국한하지 않을 겁니다. 10대에겐 리듬으로, 기성세대에겐 우리 정서에 맞는 멜로디로 다가갈 거예요. 항상 양질의 음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대한 멀리 그리고 높이 난다’는 뜻으로 그룹 이름을 맥스 플라이라고 지은 이들은 2년 전부터 데뷔 준비를 해왔다. 랩과 댄스를 담당하는 송진규, 송승환은 호흡을 맞추기 위해 아예 2년간 함께 생활하며 연습했다. 천유정 역시 눈만 뜨면 남성 멤버와 합세해 노래와 안무를 익혀왔다. 맥스플라이가 자신들의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는 것은 바로 이런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호흡이다.
데뷔와 동시에 바람몰이를 시작한 맥스플라이. 언제나 라이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싶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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