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이 정말 바빠요." 2일 막을 내린 KBS 2TV 월화드라마 <눈꽃>에서 톡톡 튀는 감초연기로 사랑 받은 신세대 탤런트 강래연(20 세종대 호텔경영3)이 바쁜 한해 시작에 정신이 없다.
KBS 2TV 시트콤 <멋진 친구들>과 <눈꽃>에 겹치기 출연하면서도 학교 수업 역시 빠지지 않았던 강래연은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해내느라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여유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모든 개인적인 일은 모두 <눈꽃> 종영 이후로 미룰 수 밖에 없었던 것.
이제 <눈꽃>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강래연은 1월의 계획을 짜느라 여념이 없다. 우선 8일 KBS 2TV의 <행복채널>에 ‘2001년의 유망주’로 탤런트 이정진과 함께 출연해 KBS 1TV 일일드라마 <좋은걸 어떡해>의 한 장면을 선보인다.
그리곤 녹화 후 곧바로 라식 수술을 위해 병원으로 향해야 한다. 현재 시력은 -6.0인 상태. 양쪽 눈을 모두 수술 한 후 며칠간 방송을 쉴 예정이다. 또 시력이 회복되자 마자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 아직 실기 시험엔 자신이 없지만 필기라도 붙어야 겠다는 생각.
그 후엔 <눈꽃>에서 함께 출연해 단짝이 된 선배 탤런트들과 즐거운 시간도 갖을 계획이다. 탤런트 김상경과는 이미 의남매를 맺었고, 채정안과 함께 괌과 태국 여행도 예정하고 있다.
"시트콤 <멋진 친구들> 녹화 일정으로 인해 길어야 5박 6일 일정이지만 오랜만의 여행이라 너무 신이 난다" 는 강래연은 "머리 식힌다고 해외 여행하니 저도 꼭 스타 된 것 같아요"라며 특유의 함박 웃음을 머금는다.
<사진> 정신없이 바쁜 1월을 맞게 된 강래연. 일을 열심히 한 후의 휴식을 맞아 바쁜 거라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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