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는 신임소장 부임과 함께 그 어느때보다 의욕에 가득 차 있다.
2001년 새해를 맞아 가정상담소는 그동안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가정폭력 방지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고 아동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인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가정상담소는 지난 몇년간 가정폭력 가해자를 위한 가정폭력방지교육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실시해왔는데 올해에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이수정 가정상담소장은 "올해에는 0~5세 아동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테스트를 실시해 문제가 있을 경우 조기에 이를 시정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멘탈헬스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시작하겠다"며 "또 한인 유아원 운영자들이 유아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수 있도록 돕는 것을 취지로 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아울러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한해동안 170만달러의 예산이 책정된 가정상담소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라이센스를 소지한 전문 상담인을 포함, 16명의 직원들이 더 알차고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가정상담소는 ▲자녀학대로 교육명령을 받은 한인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 ▲학보무 및 청소년 상담 프로그램 ▲노인 복지 프로그램등을 활발히 진행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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