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유니온뱅크 박광순 행장(58·사진)이 28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퍼시픽 유니온뱅크는 이날 긴급 이사회를 소집, 박 행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은행측은 박 행장의 갑작스런 사퇴와 관련 ‘일신상의 사유’라고 밝혔으나 박 행장은 “두 달전부터 후배들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사퇴를 고려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외환은행 영업부장을 거쳐 지난 99년 4월 당시 퍼시픽 유니온의 전신인 가주외환은행장으로 부임했던 박행장은 오는 5월15일까지 행장으로 일하게 된다.
퍼시픽 유니온은 후임 행장을 서울이나 로컬에서 공모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후임 행장은 관례대로 대주주인 한국외환은행 전직 임원중에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박행장은 "은행이 나스닥 상장으로 공기업이 됐기 때문에 투자가들에게 이 사실을 주총 45일전에는 알려야 하기 때문에 이날 사의를 발표하게 된 것”이라며 "3∼4개월 정도 쉰 후 향후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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