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가 13일 폭락 하룻만에 상승세로 반등했다.
전날 2,000선이 붕괴되었던 나스닥 지수는 낙폭이 컸던 주식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개장초부터 상승세로 시작해 2,000선을 회복, 91.40포인트(4.75%) 오른 2,014.81에 장이 마감됐다.
이날 나스닥은 그동안 폭락세를 보였던 시스코 시스템스, 시에나, 주니퍼 네트워크등 대형기술주들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상승을 주도했다. 시스코 시스템스는 전날에 비해서13.62% 올랐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에 430여포인트 폭락한데 이어 아침장에도 하락세를 보이다가 오후장에 회복세를 보여 81.58포인트(0.80%) 상승한 10,289.83에 장을 마쳤으며, S&P500 지수는 17.38포인트(1.47%) 뛴 1,197.54를 각각 기록했다. 기술주 중에서는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의 상승폭이 컸다.
한편 전날 10% 가까이 떨어지며 다우존스 지수의 급락을 주도했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6.9% 폭등해 다우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전체 업종 중에서 항공, 석유, 정유, 금, 제지, 화학, 제약, 유틸리티 종목은 주가가 떨어지고 금융, 생명공학등은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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