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택시 이르면 4월말 운행
스타렉스, 카니발 등 승객기준으로 최다 9명까지 탈 수 있는 대형택시가 오는 4월말이나 5월중 서울에서 첫선을 보인다. 서울시는 배기량 2천㏄ 이상인 7∼10인승 대형택시 운영계획을 확정, 개인.법인택시조합을 통해 내달 11일까지 사업자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사업자 선정과 운행준비 과정을 거쳐 빠르면 내달 말께부터 대형택시가 운행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가 확정한 계획에 따르면 시행초기에는 법인과 개인 각 200대씩 400대 규모로운영하되 기존 택시면허의 전환만 허용, 순수한 증차를 억제키로 했다.
한국정착 탈북자 북에 체포 공개처형
한국에 정착했던 탈북자가 아내를 데려오기 위해 중국의 북·중 국경지대에 갔다가 북한 당국에 체포돼 북한에서 공개 처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8년 11월 탈북해 한달 만에 한국으로 들어와 대구에서 살고 있던 탈북자 유태준(33)씨는 작년 6월 중국으로 출국한 뒤 9개월 동안 행방불명 상태였다. 그러나 유씨는 금년 초 함남 함흥에서 공개 총살당한 것으로 최근 전해졌고, 이 같은 사실은 우리 정보당국에서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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