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루프탄사, 영국 항공사 등서 직항로 개설
애리조나 피닉스가 국제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독일 항공사인 루프탄사가 오는 25일을 기해 피닉스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에 새로 취항하는 것을 비롯 영국 항공사가 때를 같이해 피닉스-런던 직항로를 개설한다.
이번에 새로 취항하는 독일의 루프탄사의 기종은 A340으로 247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데 1등석 8개, 비즈니스 클래스 42개, 이코노미 클래스 197개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와 때를 같이해 영국 항공사는 그동안 샌디애고-피닉스-런던 항로를 피닉스-런던으로 분리, 직항로를 개설하여 손님 유치를 위해 기종을 747에서 가장 조용하고 강력한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된 777로 대체했다.
영국 항공사는 지난 1996년 7월 DC-10기종으로 피닉스에 첫 취항한 이후 1998년 3월 747기종으로 바꿔 운항해 왔었다. 영국 항공사의 직항로 개설은 모토롤러스, 인텔스, Avmets등 국제적인 회사들의 영업활동이 활발해지며 승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777은 747기종보다 145석이 적은 254석(1등 14, 비즈니스 54, 이코노미 187)이기는 하지만 캘리포니아에서 이미 130에서 165석 정도가 채워진 상태에서 피닉스에 취항 해왔었던 점과 유럽을 하루에 잇는 직항로라는 점들을 감안하면 크게 발전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항공료는 이코노미 클래스가 왕복 750달러인데 예약일과 좌석 및 기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한편 루프탄사의 피닉스 취항은 멕시코 항공(Aero Mexico), 캐나다 항공(Air Canada), 자메이커 항공(Air Jamaica), 캐나다 3000 그리고 영국 항공(British Airways) 이어 6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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