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몽과 고발, 중재 등을 통해 한인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한인사회의 각종 비리를 척결한다는 취지의 ‘한인소비자 보호 및 정화위원회’가 27일 발족됐다.
변창환 LA시 인종관계위원회 커미셔너와 김기현 변호사, 강태홍 한인자원봉사자협회 회장등 각계 한인인사 14명은 이날 강남식당에서 창립모임을 갖고 초대회장에 변창환씨를 임명하는등 임원단과 자문위원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변 회장은 "힘없고 억울한 한인 편에 서서 이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상거래 및 도덕과 질서를 확립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한인들과 함께 위원회를 결성했다"며 "각계 전문인을 영입, 전문성을 갖추고 시, 카운티, 주와 연방정부의 힘을 빌어 밝고 희망찬 한인사회 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위원회의 영어명칭과 사업부문을 두 개로 나눠 한인소비자 보호부문은 비영리 단체로 등록하고 정화위원회는 정치단체로 등록, 로비와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과 권익보호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위원회는 자문위원으로 하기환 LA한인회장과 레슬리 송 위너등 단체장과 1.5세 전문인 7명을 선임했다. 문의(323)69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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