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첫 공식사업인 ‘사진으로 보는 미주이민 100주년’이 30일 LA 한인타운내 현대화랑(3240 Wilshire Blvd. #200)에서 막을 올린다.
4월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1905∼1915년의 하와이와 미국 본토의 이민 발자취 35점 ▲1910∼1925년의 멕시코 초기 이민상 27점 ▲1910년대 네브래스카 소년병 학교 모습 8점 ▲1895∼1905년의 구한말 풍습과 서울시내 정경 30장 등 총 100점이 전시된다.
민병용 사무총장은 "이 사진전은 기념사업회의 첫 공식사업이라는 점 외에도 미주 한인이민의 큰 줄기를 이루는 하와이와 멕시코, 중서부 지역의 초기 이민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1세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2세에게도 우리 이민의 뿌리를 생생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 리셉션에는 성정경 LA총영사와 하기환 한인회장 등 한인단체장, 그리고 안수산 여사를 비롯한 초기 이민자의 후예들이 참석, 개막 테입을 끊을 예정이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념사업회는 관람객들에게 40쪽 분량으로 만들어진 한인이민 약사를 배부할 계획이다. 문의는 (213)382-7070 기념사업회 또는 (213)487-2565 현대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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