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조단,위저즈 선수들과 연습.. 복귀설 다시 들썩 들썩
"그래도 조단이 최고다."
NBA 워싱턴 위저즈의 구단주인 마이클 조단이 지난 3주만에 2번째로 구단선수들과 연습, ‘농구황제’의 복귀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조단이 2일 백넘버 23번을 달고 참여한 연습경기를 지켜본 워저즈 감독 레너드 해밀턴은 "38세의 나이에도 조단만한 선수는 코트에 없었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그러나 조단은 다시 "몸이 불어 운동을 좀 하는 것 뿐"이라며 복귀설을 부인했다. 조단은 지난 3월19일에도 선수들과 같이 연습, 찰스 바클리와 함께 코트에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는 소문이 돌았었다.
그러나 조단의 에이전트인 데이빗 포크가 그 당시 한 말을 풀이해보면, 조단이 NBA 코트에 복귀하는 것은 팀 차원이 아니라 리그 차원의 일이다. TV시청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NBA는 조단이 복귀할 경우 전세계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한 팀에서 연봉을 줘야 하는 것이 아니라 리그의 전체 팀들이 팀당 200∼300만달러씩을 내야하는 차원"이라고 말한바 있다. 대강 계산해 보면 시즌당 1억달러는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조던의 거듭된 복귀부인에도 불구하고 조단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는 NBA와 팬들의 관심은 높아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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