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wa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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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L의 LA 익스트림(7승3패)이 서부조 챔피언으로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익스트림은 7일 샌프란시스코 디먼스(5승5패)와의 정규시즌 시즌 피날레인 홈경기에서 24대0 셧아웃으로 압승을 거두며 조우승을 확정지었다. 익스트림은 오는 주말 동부조 2위팀을 상대로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치르게 됐으며, 디먼스는 동부조 챔피언인 올랜도 레이지(8승1패)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UCLA출신인 익스트림의 쿼터백 타미 매덕스는 이날 저메인 코플랜드의 품에 1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안겨주는 등 164야드 패싱으로 팀의 완승을 이끈 뒤 3쿼터 일찌감치 백업 쿼터백 스캇 밀라노비치에 오펜스를 넘겨주고 경기에서 퇴장했다. 익스트림은 또 러닝백 라샨 시히가 이날 92야드 러싱을 기록하는 등 시즌 최다 173야드의 위력적인 러싱 공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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