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소재 한인운영 스시 & 시푸드 부페 레스토랑 ‘스모’(Sumo)가 업계의 선두주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찰스 김(50)씨가 업소를 인수한 ‘스모’는 최근 고객유치 바람몰이에 성공, 업계의 정상대열에 합류했다.
업소에 따르면 4월 현재 주말 일일평균 고객수는 600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백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70%로 압도적으로 많다.
이에 따라 업계는 ‘스모’의 영업이 단시간 내 정상궤도에 진입한 것과 이후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는 ‘스모’가 음식의 질을 높였고 새로 개발한 소스, 후식 등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 성장의 요소를 두루 갖춘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토랜스, 롱비치 등에서 미국식당을 운영했던 업주 김씨는 "동종 업소 증가에 따른 업계의 경쟁심화로 새로운 메뉴 및 소스 개발에 잠시라도 한눈을 팔 틈이 없다"며 "스시 & 시푸드 식당에 대한 외국인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매상은 계속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씨는 "업소를 인수하기에 앞서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텍사스주에 이르기까지 유명 동종 업소를 안 찾아 가본 곳이 없다"며 "기회가 닿으면 사우스베이 등에 제2 업소를 개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업소를 인수하는데 리모델링 비용 포함, 100만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350객석 규모의 이 업소는 5번 프리웨이와 컬버가 만나는 어바인의 헤리티지 몰에 자리잡고 있다. 샴페인이 나오는 ‘샴페인 브런치’로 고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업소는 20명 이상 단체손님도 환영한다.
연락처 (949)551-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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