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5월19일 크라운팍, 5만8천달러 기금 마련키로
<달라스> 달라스 한인회 주최 제4회 한국의 날(Korean Festival) 행사가 5월19일(토) 한인타운 옆 크라운 팍에서 대규모로 열릴 계획이다.
행사 시기가 5월 중순으로 앞당겨진 올해 한국의 날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인타운 가두행진과 문화예술 공연, 체육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동포화합과 월드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광주 여자청년회의소(회장 이숙희)에서 대대적인 후원을 하게 된다.
달라스 한인회 오용운 회장과 성인석 부회장(행사준비위원장), 김용규 사무총장(행사기획담당), 김범중 대회장(중남부연합회장)은 지난 11일 한인회관에서 한국의 날 행사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인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행사 관람을 당부했다.
명예대회장은 지역사회 관계에 밝은 김인곤 전 한인회장이 맡게 된다.
해리 하인스 길 삼문무역 앞에서 출발할 퍼레이드는 광주 여자청년회의소 후원으로 제작 공수될 대형 북을 앞세우고 북소리 울리며 궁중의상 대열과 태권도단, 한인회 꽃차 등 차량들이 해리 하인스 길과 로열 레인, 에메랄드 길을 따라 크라운 팍으로 행진하게 된다.
오용운 회장은 행사 대표 인물(그랜드 마셜)로 론 커크 달라스 시장을 고려했으나 여의치 않아 극 ‘텍사스 레인저스’의 주인공 척 노리스를 선정하기 위해 시 관계자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의 날 행사에는 한인 입양아들이 집단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북텍사스 입양아 단체와 접촉을 갖고 있는 한인회에 따르면 입양아들이 꽃차에 탑승해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당일 달라스 지역 한인 가정과 자매결연도 갖게 될 예정이다. 한인회는 입양아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할 수 있는 많은 선물도 나눠줄 예정이다.
퍼레이드에는 달라스 지역 한인사회 단체는 물론 타지역 한인 단체의 참가도 추진되고 있다.
퍼레이드는 지난해보다 출발시간을 늦춰 10시에 출발하고, 11시에 개회식을 갖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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