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6.15 남북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일부 단체들에 의해 추진중이다.
재미동포 서부지역연합회,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재미본부, 민족통신, 민노당 미주후원회, LA 나성포럼 등은 기념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그동안 3~4차례 모임을 갖고 상호협조 방안과 행사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지는 않고 있으나 기념식이나 한반도 문제에 대한 세미나 및 강연회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작년 8월 친한·친북 단체들이 사상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남북정상의 공동선언을 축하했던 화합 분위기를 그대로 연출하기 위해 최근 양은식 범민련 상임의장과 LA한인회 하기환 회장이 만났으며 추후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동포연합 관계자는 "행사일정은 6월15일 전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한인사회가 모두 참여하는 기념식 또는 한반도 문제를 주제로 한 강연회 등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LA 평통이나 재미 남가주 이북오도민연합회 등은 특별한 기념행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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