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농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세인 배티어(듀크대)와 NBA 올해의 루키선수 마이크 밀러(올랜도 매직)가 호주에서 열리는 굿윌게임 미대표팀에 추가선발됐다.

굿윌게임 농구대표팀은 86년 첫 대회이후 지난번 98년까지 대학선수로 구성했으나 올해 호주대회에는 99년 또는 2000년에 NBA에 드래프트된 22살 이하의 젊은 선수 12명으로 선발구성됐다. 올해 굿윌게임은 오는 9월3일부터 9일 까지 호주 브리스베인에서 열리며 두선수외에 배런 데이비스(샬롯), 마크 잭슨(골든스테이트), 케년 마틴(뉴저지), 라사드 루이스(시애틀), 마크 맷슨(레이커스), 샨 매리언(피닉스), 안드레 밀러(클리블랜드), 저메인 오닐(인디애나), 왈리 체르비악(미네소타), 제이슨 테리(아틀랜타)등 10명의 NBA선수가 포함돼 있다.

98년대회서는 미국이 호주에 연장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