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GRO, 한달새 110 업소 확보…내년엔 직원 채용도
워싱턴주 한인 그로서리협회(KAGRO·회장 홍낙순)가 의욕적으로 벌이고 있는 독립가맹점(iFC)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iFC 가입 회원업소 수는 지난 달 24일 75개에서 한 달 사이 110개 업소로 무려 47%가 증가, 사업 성공이 확실시되고 있다. 아직까지 iFC를 탈퇴한 회원은 한 명도 없다.
홍회장은“첫 리베이트는 8월에 입금될 것”이라며 첫 입금액은 미미하겠지만 3/4분기 입금이 이뤄질 10월에는 상당한 금액에 이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최원준 부회장은 당장 거래선을 바꾸는 등 불편함이 있으나 장기적으로 한인 업소들에게 이득이 될 것이라며“소규모 업소들이 더 큰 이득을 보고 있다”고 자랑했다.
황보 경호 전회장도“코스트코에 가는 시간을 절약했다”며 가입 회원수가 늘어남에 따라 공급가격 인하 협상을 벌일 경우 유리한 입장에 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올 하반기 경엔‘am.pm’이나‘써클-K’같은 기존의 대규모 체인점에 버금가는 구매력을 가진 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홍회장은 올해까지 현 임원진이 iFC를 총괄하고 내년부터는 직원을 채용, 전문적이고 일괄적인 업무처리를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