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센트로 한국학교(교장 방성일 목사)는 지난 26일 엘센트로 한인교회 본당에서 ‘자녀교육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성진 LA 총영사관 교육원장과 김정혜 LA 통합교육구 토페카 드라이브 초등학교장, 금재연 미주 한국학교연합회장을 초청강사로 한 이날 세미나에는 80여 학부모들이 참석, 높은 교육열이 반영됐다.
서성진 교육원장은 교육에 대한 무조건적 관심보다는 올바른 이해로 접근, 효과적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후 바뀌어진 한국의 대학진학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주 강사로 나선 김정혜 교장은 미국 학교의 전반적 교육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 활용방법을 제시했으며 영어공부의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설명했다.
미국 대학진학에 있어 영어가 부족한데도 명문대학을 택해 어려움을 겪고 결국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김 교장은 커뮤니티 칼리지 등을 적절히 활용, 문화를 익히면서 실력을 향상시켜 명문대로 편입하는 방법을 권하기도 했다.
한편 금재연 회장은 LA의 일부 한국학교가 대학 진학에 필요한 학점을 인정받고 있으므로 학교 운영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것을 제언했다.
엘센트로 한인교회 부설인 이 한국학교는 올해 말 교회 신축 때 10여개의 교실을 확보, 엘센트로 교육센터로 확대하여 자녀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평생 교육기관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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