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총영사관 자체추천...여성·전문직 등 배려
시애틀 총영사관은 제9기 평통 시애틀 협의회 위원들의 임기가 다음 달 30일로 만료됨에 따라 제10기 위원 후보자 95명을 본국 평통 사무처에 공식 추천했다.
총영사관은 평통 사무처의 권고사항인 후보 추천위원회를 통한 인선이 서북미 한인사회의 경우 불협화음을 조장할 수도 있다는 여론을 감안, 자체적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에서는 신진 인사의 발탁비율이 예년보다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총영사관측은 제9기 위원 중 활동이 미진했거나 10년 이상 장기연임한 위원들의 재 추천을 배제, 신규 추천자의 비율을 58%로 높였다. 제9기의 신규 추천율은 46%였다.
신규 추천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45세 이하 젊은 층의 발탁도 9기 때 보다 7% 늘어난 21%를 기록했으며 여성도 전체의 17%를 차지하게 됐다.
총영사관측은 성별·연령별 배려 외에 전문직에 종사하는 1.5세나 입양 한인들의 발탁 비율을 높여 평통이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한 것도 이번 추천의 또 다른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평통의 임기는 2년으로 평통 사무처의 심사를 거쳐 임명되는 제10기 위원들은 7월1일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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