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음대, 정악부터 민속악까지 14곡 수록
워싱턴대학(UW) 음대가 녹음, 소장하고 있는 한국 전통음악이 CD로 출반됐다.
UW과 서북미 민속축제재단(Northwest Folklife Foundation)이 폴 앨런 재단의 지원을 받아 공동제작한 이 CD에는 정악·가곡·판소리·서도소리·산조·한양굿·사물놀이 등 1962~2000년 사이 녹음된 한국 전통음악 자료 중 14곡이 수록됐다. 영어와 한국어로 설명된 곡목 해설도 첨부돼 있다.
UW 음대의 다민족음악학 자료실은 1962년부터 록펠러 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 명인들의 연주를 녹음, 소장해오고 있다. 이 자료실은 60년대 로버트 가피아 교수가 녹음한 자료를 한국의 국립국악원이 참고할 정도로 한국 전통음악에 관한 귀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음악을 전공하는 석·박사의 각종 연구자료도 소장하고 있어 지구촌의 학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자료실이라고 이 대학의 서 마리아 민족음악 교수는 설명했다.
서북미 민속축제 기간 중‘한마당’축제 매장서도 판매된 이 CD를 구입하려면 NW Folklife의 Jill Linzee 프로그램 디렉터(206-684-7324)에게 전화주문하거나 Korean Music Circle, P.O.Box 95360, Seattle, WA 98145-2360으로 우편주문하면 된다. 한마당 CD가격은 18달러(우송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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