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탑시드 풀러튼 강타선 미시시피St. 초토화 2연승
칼 스테이트 풀러튼과 USC가 대학야구 수퍼리저널 시리즈에서 각각 미시시피 스테이트와 플로리다 인터내셔널을 가볍게 연파하고 칼리지 월드시리즈(CWS) 진출권을 따냈다.
전국 탑시드 칼 스테이트 풀러튼(46승16패)은 1일과 2일 홈구장 굿윈필드에서 벌어진 3전2선승제 수퍼리저널 시리즈 1, 2차전에서 미시시피 스테이트를 맞아 가공할 타선의 파괴력을 마음껏 뽐내며 13대2, 9대3으로 대승, 학교역사상 11번째 CWS에 진출했다. 풀러튼의 애런 리프킨은 2일 2차전에서 홈런 3개로 혼자서 6타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보였으며 1차전에서는 마이크 라우스가 역시 3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7타점을 뽑아내는 맹위를 떨쳤다.
한편 3번시드 USC(44승17패)는 홈구장 데이도필드에서 벌어진 플로리다 인터내셔널과의 수퍼리저널 시리즈에서 1일 1차전을 에이스 마크 프라이어의 역투로 5대1로 승리한데 이어 2일 2차전에서 제2선발 릭 커리어가 9이닝을 완투하며 5안타만을 내주고 삼진 11개를 잡아내는 빼어난 투구에 힘입어 6대0 완봉승을 거두고 통산 21번째 CWS에 올랐다.
한편 칼 스테이트 풀러튼과 USC외에 3일까지 스탠포드, 툴레인, 테네시, 네브라스카, 마이애미등 7개팀이 수퍼리저널 시리즈에서 승리, CWS 출전권을 따냈다. 테네시, 메브라스카, 마이애미는 각각 이스트 캐롤라이나, 라이스, 클렘슨을 2연승으로 물리쳤으며 툴렌인과 스탠포드는 각각 최종 3차전에서 루이지애나 스테이트와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따돌리고 CWS 출전권을 얻었다. 유일하게 남은 플로리다 스테이트 대 조지아의 수퍼리저널은 조지아가 1차전을 승리한 가운데 3일 2차전이 플로리다 스테이트가 7회초 8대6으로 리드한 상황에서 비로 중단돼 4일 경기가 속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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