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랜차이스 11연승, 시즌 43승 12패로 ML 역대 3위
시애틀 매리너스가 연고지 연승기록을 11연승으로 갈아치우며 메이저리그 개막 후 최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매리너스는 지난 2일부터 있었던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3연전을 손쉽게 독식하며 지난 달 미네소타 트윈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부터 캔사스시티 로열스(4연승), 볼티모어 오리올스(3연승)에 이어 데블레이스까지 연승 제물로 삼았다.
매리너스가 시즌 개막 후 기록한 43승12패는 뉴욕 양키스(1939년)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12년)가 기록한 44승11패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데블레이스와 3연전에서 매리너는 총 23득점을 했으나‘무려’12실점(게임 당 4실점)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아서 로즈와 함께‘좌타자 저격수’로 성가를 드높이던 놈 찰튼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마이너리그에서 승격한 브라이언 부엔테스로가 메꿔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부엔테스는 2게임 동안 단 ⅔이닝만 출장, 포볼 1개를 내주며 불안한 제구력을 선보였다.
전문가들은 피곤한 마운드와 반대로 하위타선을 위시한 타격은 여전히 불방망이를 선보여 매리너스의 연승행진이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드가 마르티네즈가 가벼운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사이 이치로 스즈키가 우익수를 스탠 하비어에게 넘겨주고 지명대타로 나서 4타수3안타, 2도루, 2득점으로 데블레이스의 혼을 빼놨다. 가즈히로 사사키는 23 세이브를 기록했다.
매리너스는 A-Rods가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20승35패)를 홈으로 불러들여 메이저리그 개막 후 최고 승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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