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건강을 위해 무료진료, 보건교육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는 보건전시회가 6일 서로돕기센터(이사장 김명회)에서 열렸다.
올 해로 22회 째인 이번 전시회에는 외과, 내과, 산부인과등 각 진료과목별 10여명의 전문의와 간호원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했으며 종교인들도 상담을 통해 보건교육과 일반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가족 상담을 위해 자원봉사로 참여한 신중균목사는 “평소 서로돕기센터에서는 저소득층 한인들을 위해 무료 진료, 가정상담등을 해 오고 있으며 이번 보건 전시회는 종합적인 의료봉사의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라며 “오늘 하루 400여명이 진료 및 상담을 받았다”고 말했다.
보건전시회에서는 외과, 내과, 치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의 무료진료외에도 당뇨검사, 혈압검사등 각종 검사와 가정상담, 유방암 자가진단등 보건교육이 실시됐으며 결혼상담, 시민권정보, 키드 캐어, 이민 고용법등 일반 정보에 대한 교육도 실시됐다.
한편 서로돕기센터는 1985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돼 한인들을 위해 각종 보건서비스, 가정폭력상담, 결혼상담, 번역, 시민권 신청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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