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를 평생회원제로 바꿔 회원 참석률을 높이고 활성화시키는 게 목표다”
중서부 간호사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신숙희씨는 간호사협회에 등록된 회원이 720여명에 이르는데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은 100명이 미처 안 되는 게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민 온지 30년이 된 신회장은 “개인생활을 희생해서라도 간호사협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봉사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봉사활동이나 헬스 페어등 각종 건강관련 행사 스케줄을 소개하고 간호사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무상의 문제점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모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힌 그는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서 차원 높은 교육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갖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원의 참석률을 높이기 위해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회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액수내에서 평생회비를 미리 거두는 평생회원제 또한 모색중이다. 모임은 종전대로 2달에 한번씩 가질 예정이다.
김천 과학 대학 간호학교를 졸업한 신회장은 간호사협회 이외에도 현재 시카고 여성회 이사, 나라 사랑 어머니회 이사, 여성합창단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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