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의 하이테크관련 일자리가 계속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0개주 가운데 하이테크 일자리 순위는 3년전보다 2단계 떨어져 전국 6위를 기록했다.
미국 전자공업협회(American Electronics Association/AEA)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리노이주의 하이테크관련 일자리는 총 22만952개로 99년의 21만8,232개보다 늘어났으며 지난 94년에 비해서는 23%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리노이주의 하이테크 관련 일자리수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중서부지역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메사추세츠와 플로리다주의 약진에 밀려 순위가 98년의 전국 4위에서 지난해에는 6위로 낮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일리노이주내 컴퓨터등 하이테크관련 종사자들의 평균 연봉은 6만2,438달러로 일반 기업직원들보다 72%나 높아 하이테크기업들의 봉급수준이 여전히 업계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일리노이주내 하이테크산업중 특히 발달된 부문은 통신장비 제조업(전국 2위), 산업용 전자제품 생산업(3위), 전자부품 및 악세사리업(4위)등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도시별 하이테크 관련 일자리수 비교에서는 3년전과 마찬가지로 시카고시가 샌호세와 보스톤에 이어 세 번째를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