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은 5월 아-태계 문화의 달을 전후해 미 주류사회 각계에서 마련된 기념행사에 참가, 우리 고유의 전통무용과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소개했다.
워싱턴 한국무용단은 7일저녁, 10일까지 워싱턴D.C에 소재한 르네상스 호텔에서 나흘간 열리고 있는 미국 감리교 총회 개막행사에 참가, 부채춤과 기방무, 살풀이 춤등을 선보여 2,0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메릴랜드 그린벨트에 소재한 나사(NASA)에서 고교생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6명의 단원이 부채춤과 장고춤을, 30일에는 볼티모어의 할렘 중학교에서 기방무와 살풀이춤, 설장고춤 등을 공연했다.
26일에는 버지니아 매나세스에 소재한 라오스 템플에서 개최된 인도,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 국가의 4월 초파일 행사에 참가, 부채춤과 장고춤을 공연했으며 24일에는 국무성에서, 23일에는 에너지부에서 22일은 법무부 마약단속국과 연방대법원에서 공연했다.
김은수 단장은“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필라델피아 미술 박물관에서 4차례 공연을 가질 계획으로 승무, 기방무, 장고춤, 부채춤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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