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 시카고 두란노 서원이 공동 주최하는 ‘솔리스트 앙상블(Solist Ensemble)’합창 공연이 7월 20일 시카고 심포니 센터에서 열린다.
솔리스트 앙상블은 1960년대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모여 그룹으로 공연을 하다가 본격적으로 1990년대 다시 재결합, 정식 합창단을 구성했다. 현재 회원은 75명정도이며 회원의 90%가 음대 성악과 교수로 활동중이고 연령층은 50대다.
가요, 가곡, 오페라곡, 찬송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인 이 공연단은 기존의 딱딱한 형식의 합창공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중들과 같이 호흡하는 무대를 마련한다는 게 특징이다.
2년에 1회씩 해외공연을 하고 있는 솔리스트 앙상블 총책임은 정승일씨, 지휘는 나영수씨, 파아노는 권경순씨가 맡고 있다.
시카고 한인 연합장로교회에서는 이번 공연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 10여대를 대절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773-283-3377로 하면 된다.
입장료는 10달러, 30달러, 50달러, 75달러, 150달러까지며 한국일보, 시카고 연합장로 교회, 시카고 두란노 서원, 현대 백화점, 기독교문사, 생명의 말씀사등에서 입장권을 예매하고 있다.
조윤정기자 yunjung@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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