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범죄를 짓고 한국으로 추방된 한인들에게 쉘터를 마련해 주기 위한 모금운동이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KASM) 추방동포대책위원회는 15일 오전9시∼5시까지 LA한인타운과 오렌지카운티에서 한국으로 추방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범법한인들을 돕기위한 10만달러 모금운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 운동에는 주부클럽연합회, 다문화연합회, 재미어머니봉사회, 국제여성경영자협회도 동참, 한남체인, 가주마켓, 아씨마켓, 한국마켓 앞에서 모금활동에 나선다.
서영석 위원장은 "한국서 활동 중인 LA와 뉴욕출신 한인들도 7월2일 모금행사를 갖고 추방자들을 돕기위한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마땅히 살 곳도 없이 거리를 헤매고 있는 동포들에게 머물 곳을 마련해 주기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추방동포대책위는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30여명이 기거할 수 있는 숙박시설 마련한 다음 추방자들의 미국 내 가족상봉 및 영주귀국 허용을 위한 법개정 캠페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 내에는 약 150여명의 범법추방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관련 문의는 (323)227-4093 박희민 KASM 세계본부 상임대표 또는 (323)466-8880 서영석 위원장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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