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로교 전국 한인교회 협의회(NKPC 회장 심관식) 제 30차 총회가 7월3일에서 6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돼 이에 대한 일정, 목적, 취지를 알리는 기자 회견을 13일 상오 12시 래디슨 호텔내 TJ 레스토랑에서 가졌다.
이날 한미 노회장이며, 준비위원장인 채규선장로는 7월3일부터 4일간 노스브룩에 위치한 노스 쇼어 쉐라톤 호텔에서 「미래 교회를 여는 평신도」란 주제로 한국 교회 발전을 위한 「평신도의 역할과 새 사명」에 대한 주재 강의와 패널 토의가 있다고 밝히고 미국 장로교 총회장인 이승만목사, 캘리포니아 대학의 김춘근박사, 미국 장로교 총서기 크리톤 커크패트릭, 장로교 연금처장 엘더 로버트 마지스와 한국 기장· 예장 총회장, 캐나다 미주 장로교회 총회장등 각 교단 대표 및 평신도, 미 주류사회의 중진들이 참여해 폭넓은 행사를 마련한다고 전했다.
김정일장로(홍보 분과위원장)는 이번 행사는 “이민교회의 특수성을 뛰어 넘어 미래 교회를 짊어질 평신도들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될 것”이라고 전하고 교단을 초월해 한인사회의 관심으로 평신도 사명에 도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NKPC속한 한인 교회는 380여개가 있으며, 이중 시카고에는 30여교회가 가입되어 있고 현재 NKPC 부회장으로 있는 노재상목사는 7월4일 NKPC 회장으로 취임한다.
김흥균기자 hk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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