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전 참가 야구팀 결단식…후원자들과 시범경기도
오는 28일부터 휴스턴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에 참가할 워싱턴주 야구 대표팀이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페더럴웨이 라코다 중학교 운동장에서 17일 열린 결단식에는 이영조 시애틀 한인회장과 이덕기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장, 홍성규 재미 워싱턴주 대한축구협회장 등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 야구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워싱턴주 야구협회 이기덕 회장은 선수 및 임원 14명으로 정예팀을 구성했다며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결단식 후 대표팀은 박규옥 영사와 이수현 축구협회 사무총장 등이 포함된 후원회팀과 시범경기를 갖고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였다.
황일권 코치는 체전 성적을 예상할 수 없으나 올해는 투수가 좋아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구팀은 이번 체전 참가비용을 총 7천여달러로 잡고 선수 개인 당 100달러와 체육회 지원금 770달러를 제외한 모든 경비를 협회 임원과 후원자들의 기부로 충당했다.
협회 한 임원은“체전 참가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타주처럼 체육회 주관으로 모금 행사를 갖거나 주류사회처럼 학부모 주관 바자를 통해 경비를 조달하는 방법을 강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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