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거의 모든 유선 전화가 도태되고 무선통신 시대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29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열린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서북미지부(KSEA:지부장 최재준) 주최 세미나에서 김재훈 보잉 선임 연구원은“유럽의 핀란드는 유선 전화기보다 무선 전화기가 더 많이 쓰인다”며 세계가 점차 무선 통신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또 현재 보잉사는 777기에 탑승한 500명의 승객이 모두 랩탑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 라우터(Mobile Router)를 네트워크 회사인 시스코사와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이동 라우터는 이동하는 비행기·배·기차뿐만 아니라 구급차에도 적용되며 탱크 등 군 장비에도 장착돼 어떤 상태에서도 본부와 연락할 수 있다고 김박사는 덧붙였다.
현재 볼펜 크기 만한 라우터도 나왔지만 앞으로는 칩에 장착될 만큼 작은 크기의 라우터도 생산돼 곳곳에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김박사는 설명했다.
올해 워싱턴대학(UW)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진훈씨는 이날 핵의학을 응용한 진단용 장비 및 응용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 차기 지부장에 이우빈 부지부장(이퀘이터 테크놀로지 근무), 부지부장에 정원삼(PLU 전산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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