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에타노주지사, 세금징수 연기및 다양한 지원책 논의
벤 카에타노주지사는 22일 주청사에서 주내 중소기업 사장단및 관련단체장들을 초청, 9월11일 미테러침공이후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내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 참가한 주내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주지사에게 "주정부 차원의 즉각적이고 실제적인 지원이 없다면 주내 스몰비즈니스 종사자들이 견디어 내기 힘들것"이라고 주장하고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카에타노주지사는 60여명의 주내 스몰 비즈니스 리더들과 2시간 30여분에 달하는 모임을 가진후 "이날 회의에서는 내가 전혀 생각치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들도 많이 제시되었다"며 이날 모임 자체에 매우 만족함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스몰비즈니스 관계자들도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에 흡족함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50명이하 종업원들을 거느린 소규모 업체가 하와이 비즈니업계의 95%를 차지하는만큼 혁신적인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하고 ‘세금징수 연기’ 일본및 아시아지역을 상대로 ‘99달러 여행 패키지상품 판매’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한다.
특히 99달러 패키지관광상품 판매 아이디어는 최근 미전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테러침공이후 미국재건을 호소하는 가슴 뭉클한 텔레비젼보도와 더불어 일본인들의 마음을 움직여 하와이로 발걸음을 다시 돌리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이란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실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 주지사는 "이미 은행관계자들에게 비상사업자금 융자및 융자상환금 연기를 신청했고 은행관계자들도 기꺼이 돕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히고 이날 모임에서 도출된 일부 제안들은 주의회 관계자들과도 토론해 구체적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