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은 매스뮤추얼 북VA지사 대표 12일 세미나…상속 관련 필수 서류도 안내
로스(Roth) IRA 전환과 상속계획을 다루는 ‘스마트 은퇴(Retire Smart)’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오는 12일(화) 열린다.
김경은 매스뮤추얼 북버지니아 지사 대표(사진)는 이날 오후 7시 ‘로스 IRA 전환이 나에게 맞는 선택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장소는 3975 Fair Ridge Dr. North 1st Floor이며, 세미나는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이 가운데 1시간은 로스 IRA 전환, 나머지 30분은 상속 계획에 대해 다룬다.
김 대표(CFP, 공인재정설계사)는 “로스 IRA 전환은 전통적인 IRA나 401(k)와 같은 세금 유예형 은퇴계좌에 있는 자금을 로스 IRA로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과정에서 전환 금액은 해당 연도의 과세 소득으로 포함돼 세금을 내야 하지만, 이후에는 투자 수익과 인출이 모두 면세가 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로스 전환이 적합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라며 “예를 들어 은퇴를 60세에 하고 연금 수령 이전에 로스 IRA 전환을 진행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 구간에서 세금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은퇴계좌에 50만 달러가 있을 경우 이를 한 번에 로스 IRA로 전환하면 높은 세금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개인의 상황에 맞춰 세금 브래킷이 크게 올라가지 않도록 나눠 전환하는 전략을 통해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부 공동 신고 기준으로 연 소득이 10만 달러에서 21만1,000달러까지는 22%, 그 이상 40만3,000달러까지는 24% 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필요한 자금이 21만달러 수준이라면 해당 구간을 넘지 않도록 조정하는 것이 절세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상속과 관련해 변호사를 만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필수 서류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유언장, 생전 신탁(리빙 트러스트), 재정 위임장, 의료 대리인 및 의료 위임장 등의 개념과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유언장은 검인(Probate)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트러스트는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자녀 중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경우 리빙 트러스트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북버지니아 지사 대표로 부임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로스 IRA 전환의 적합성과 상속 관련 필수 서류에 대해 알리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한국의 이화여대와 고려대에서 학부 과정을 마치고, 미시간 대학교에서 통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메릴린치, JP 모건, 삼성생명, 뉴욕 라이프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매스뮤추얼 아틀랜틱 매니징 파트너로 북버지니아 지사를 이끌고 있다. 워싱턴 지역으로 오기 전에는 달라스에서 근무했으며, 재정 설계 분야에서 23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예약 (267)220-1571
jung@financial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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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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