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억 5,000만원 물량공세…GM기횟 "충분한 수익 얻는다" 자신
이젠 한 편의 영화 제작비와 맞먹는다.
화제의 <명성황후> O.S.T가 음반 제작과 뮤직비디오를 위해 총8억 5,000만원을 투입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앨범 한 장당 4,000원의 수입을 잡아도 20만장을 넘어야 순수 제작비의 손익 분기점을맞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대규모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제작발표회 행사비와 광고비를 합하면 손익분기점을 위한 판매량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명성황후> O.S.T의 제작사인 GM기획은 행사비로 1억 5,000만원, 광고비를 3억원 정도책정해 놓고 있다.
이처럼 직, 간접 제작비를 쏟아 부는 이유는 대박에 자신감이 있다는 뜻. GM기획은 <명성황후> O.S.T를 최소 100만장은 팔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GM기획의 김광수 대표는 “참여가수, 음악 등을 고려해 투자비를 결정하고 있다. 충분히 승산 있는 게임이라 생각한다. 분명히 펀딩에 참여한 개인 투자자들도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드라마 <명성황후> O.S.T <잃어버린 제국>의 제작진은 내달 중순(날짜 미정)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전례 없는 대형 이벤트를 곁들인 제작발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확실한 바람몰이로 판매량을 늘리겠다는 전략.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3부에 진행될 콘서트. <명성황후> O.S.T에 참여한 가수들이 나와 웅장한 무대를 꾸민다. 주제곡 <여우사냥은 끝났다>를 부른 조수미를 비롯 조관우 김정민 양파 이수영 전인원 김범수 김경호 포지션 등이 출연한다.
이에 앞서 패션쇼와 뮤직비디오 제작 전과정이 공개된다. 패션쇼에선 현재 KBS 2TV 드라마 <명성황후> 에 출연 중인 유동근 이미연 정선경 등 주연 배우들이 나와 화려하고 멋진 궁중 의상을 선보인다.
또 이날 <명성황후> ;의 마지막회 장면을 엮어 만든 뮤직비디오가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명성황후> 의 전 연기자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타이틀곡인 <여우사냥은 끝났다>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여기에 제작 과정의 뒷얘기와 NG 장면을 삽입해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