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태수·한영선 후보 입모아...7일 아침께 당락 판가름
정치계에 처음 발을 디딘 장태수 쇼어라인 시의원 후보와 한영선 주하원의원 후보는 선거 결과와는 관계없이 캠페인 동안 많은 것을 배운 좋은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두달 반 가량 아침 저녁으로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을 벌인 장후보는 정치인의 입장과 주민들의 입장을 둘 다 배울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의 최연소((19세) 후보로 관심을 끌고 있는 녹생당의 한후보도“젊은 층과 한인들이 얼마나 선거에 무관심 한 가를 직접 피부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본선 하루 전날인 5일 저녁 늦게까지 가두 캠페인을 벌인 장후보는“타운미팅과 반상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민들의 얘기를 직접 듣고 그들의 입장을 보다 잘 이해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승영 시의원이 처음 출마했을 때는 쇼어라인 시가 막 창립됐을 때라 주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상황이 많이 달라져 선거전도 매우 치열했다고 장 후보는 말했다.
장후보는 얼떨결에 출마를 결정했으나 아시안 인구가 많은 쇼어라인에 이승영 시의원을 이어 다른 아시안 시의원이 맥을 잇지 않으면 차기에 아시안 시의원이 나오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6일 본선 결과는 당일 저녁 8~9시경부터 윤곽이 드러나며 7일 새벽에 당락이 결정된다.
장후보 후원회원들은 오로라 180가 부근의 오로라 아이스 어리나 2층 사무실에서 개표과정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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