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전화 가입자들에게도 피해를 주고 있다.
버라이전 하와이사는 지난주 오아후 전역에 불어닥친 강풍으로 800여명에 달하는 소비자들이 전화통신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피해지역이 넓어 신속한 복구공사가 지연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현재 버라이전 전화회사측은 "전화회사 직원들이 전화선 복구작업에 전념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언제 전화선이 개통될지는 알수 없다"고 밝혔다.
오아후지역의 경우 윈워드지역 167명의 소비자들이 전화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고 오아후동부및 서부지역 외에도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등지의 수십명의 소비자들이 전화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선 복구공사 지연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만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 카할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전화불통으로 미본토에서 대학에 재학중인 아들의 안부전화를 받지 못했다면서 전화회사로부터 셀룰러 폰을 지원받아 아들과 간신히 통화했다고 불평했다.
버라이전 하와이사는 전화선 복구공사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있는 주민들이 셀룰러 폰을 소지하고 있는 경우 집으로 오는 전화를 서비스 요금부담없이 셀룰퍼 폰으로 연결해 주고 있고 사정에 따라 일부 가정에는 셀룰러 폰을 지급해 통신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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