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죄인이고 검사인지 구분이 안된다.’
지난 10일 열린 황수정의 1차 공판 내용이 보도된 직후 각종 인터넷 연예정보 게시판이 다시 분주해졌다.
네티즌들은 크게 황수정을 동정하고 옹호하는 편과 황수정의 당돌한 모습을 비판하는 편이 3:7의 비율로 나뉘어 사이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마카리안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공판 당시 황수정의 사진과 함께 ‘얼굴팅팅 부은 거 봐. 인간적으로 너무 불쌍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한 네티즌은 ‘약 기운이 떨어져서 그래요. 한방이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옵니다’(아이디 JK)는 답글로 응수.
친황수정 네티즌들은 ‘이 검사 이상하네. 섹스파트너라니…’(아이디 크롬), ‘수지김을 두 번 죽인 공권력! 개인의 프라이버시도 무시한 검사에 황수정은 대차게 맞대응해 나갔다. 황수정은 아직 유죄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판결을 기다리는 미결수다’(아이디 법의조율)라는 글로 황수정을 옹호하고 있다.
반면, 반황수정 네티즌들은 ‘황수정아 지겹다. 빨리 불어라’(아이디 똘똘이), ‘황수정, 무슨 청문회 하냐? 전부 기억이 안나게?’(아이디 ???),‘대단한 연예인. 누가 죄인이고 검산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그동안 아껴주었던 팬들에게고개 숙여 사죄해야 하지 않을는지’와 같은 글들로 재판장에서의 황수정의 당돌한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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