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디스크 이어 방송3사 대상 휩쓸어…성시경·장나라도 신인상 독식
그룹 god가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휩쓰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 성시경과 장나라 역시 거의 전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독식, 최고의 유망주임을 확인시켰다.
god는 지난 12월 14일 골든디스크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방송3사의 대상을 모두 차지했다. 12월 29일 ‘SBS 가요대전’, 30일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god는 31일 열린 ‘MBC 10대 가수가요제’에서도 30대 미만 국민이 뽑은 최고 인기 가수상을 수상, 연말 시상식에서 3일 연속 대상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90년대 이후 한 가수가 연말 가요 대상 시상식에서 모든 상을 휩쓴 것은 처음있는 일. 시상식마다 집계 기준이 모두 달라 한 가수가 대상을 독식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god는 각 방송사의 서로 다른 수상 요건을 골고루 충족시켰다는 얘기다.
우선 god의 4집 <길>은 150만장이 팔려 지난해 발매된 음반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두터운 팬층이 이들 인기의 가장 큰 지원군. god의 팬은 10대와 20대 초반에 몰려있지 않고 30대이상 중장년층까지 폭 넓게 퍼져있다.
god의 독보적인 인기와 더불어 또 하나 두드러진 부분은 바로 신인상이다. 성시경과 장나라는 골든디스크상 시상식에서 신인 가수상을 수상한 이후 방송사 시상식에서도 함께 신인상을 휩쓸어 지난해 가장 돋보이는 활동을 한 신인 가수임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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