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한인이민100년 역사 전시
비숍박물관도 2003년 한인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에 참여한다.
미주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는 7일 새해 첫 준비모임을 갖고 내년 1월6일부터 3월2일까지 비숍박물관에서 한인이민100주년을 기념하는 역사, 사진, 풍물전을 상설 전시하며 주내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하고 6만여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비숍박물관은 캐슬관 1층 2500스퀘어피트 공간을 한인이민 100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공간으로 59일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하와이 한인커뮤니티의 역사를 널리 알림은 물론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참여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미주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2003년 달력 제작판매를 위해 오는 5월까지 백주년기념을 위한 구체적인 행사 일정을 확정키로 함은 물론 9월부터는 내년 1월13일 기념식 입장권을 본격 판매키로 하고 기념식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에는 하와이 호놀룰루심포니에서 활동중인 한인음악인들이 한국내에서 활동하고있는 현대음악인들의 곡을 연주하는 특별음악회 개최도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관광분과위원회는 100주년기념 행사와 연계한 인/아웃바운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월경 한국을 방문해 한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구체적 상품기획을 논의키로 했다.
관광분과위원회는 이민100주년을 맞아 한국인들의 하와이관광 유치는 물론 하와이 한인2,3세들을 대상으로 한국방문 상품도 기획하고 있는데 이번 기획에는 지난 1월 금강산을 방문해 할머니의 무덤흙을 뿌리고 돌아온 달톤 타노나카씨가 이날 회의에서 제의한 미주 이산가족을 위한 금강산관광상품 활성화 제안도 포함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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