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엑스타시 하와이 판매조직 두목
▶ UH 학생...체포한 마약단속반원들도 ‘이럴수가’ 경악
요즘 급속히 확산되어나가면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의 일종인 ‘엑스타시’의 하와이 판매조직 두목이 18세 청소년인 것으로 밝혀져 그를 체포한 마약단속반원들조차도 경악하고 있다.
하와이주 마약특별단속국은 최근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는 ‘엑스타시’에 판매조직에 대한 일제 소탕작전을 벌여 상당한 개가를 올렸는데 지난달 중순 실시한 특별소탕작전에서 체포한 엑스타시 마약판매조직의 두목이 18세 청소년이었다는 것.
당시 마약단속국 팀장이었던 에드 하워드형사는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엑스타시 판매책을 체포했는데 이들 마약조직은 일주일에 200~500정 가량의 엑스타시를 판매해 왔으며 조직책의 두목은 18세였고 마약판매책은 15세 소년도 포함되어 있었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11일자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가 석간판에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 ‘18세의 청소년’은 하와이대학교 학생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에드 하워드 형사는 ‘비록 그가 18세 청소년이긴 하지만 수많은 마약 고객과 조직책을 갖고 있는 마약판매 전문가’라고 말했다.
마약 엑스타시는 최근 미주지역은 물론 하와이지역에서도 청소년들 사이에 특히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는 알약류의 마약으로 청소년들의 댄스 파티나 레이브파티 등지에서 스스럼없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엑스타시는 복용이 간편하다는 점등 때문에 이렇듯 빨리 확산되어나고 있는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는데 엑스타시를 복용할 경우 ‘히로뽕’과 마찬가지로 뇌에 치명적 영향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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