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소 탐방
▶ 값싸고 맛있는 음식 푸짐 ‘킹스카페’
어떻게 하면 값싸고 맛있는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까? 더구나 요즘같이 빠듯한 경제사정 아래서 가족외식은 해야겠고 어쩌다 손님 접대를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면 누구나 갖게되는 희망사항중의 하나일 것이다.
그러나 킹스 카페(대표 티나 리)에 가면 이런 고민은 일단 끝난다.
사우스 킹 스트릿 한국일보 길건너 옛 킹스 베이커리 자리가 바로 그곳인데 호놀룰루에 오래 산 사람이라면 킹스 베이커리의 명성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이곳은 이른 시간부터 조간 신문을 들고 아메리칸 블랙퍼스트를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던 식당이었다. 바로 이 자리에 그때의 명성을 그대로 간직한채 성업중인 킹스 카페가 있다.
킹스 카페는 이름처럼 연인들이 와인잔을 함께 나누는 그런 카페는 아니지만 카페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실내장식이 돋보이는 대중 음식점이다.
더구나 한국인 주인 덕분에 한국음식은 물론 일식, 양식을 즐기면서 제대로 만든 맛갈스런 김치를 곁들일 수 있어 금상첨화다.
아마 로컬TV를 눈여겨 본 사람이면 킹스 카페가 얼마나 유명한 식당인가를 알 수 있는데KITV채널2의 유명 음식점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은 한인 경영의 음식점이다.
페밀리 레스토랑 킹스 카페의 주방에는 오랜 경력의 로컬 주방장들이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만드느라 여간 분주한게 아니다. 다양한 메뉴를 살펴보자. 둘이 먹어도 배부를 만큼 푸짐한 김치 볶음밥에서부터 최상급 육류로 만든 뉴욕 스테이크, 해물 범벅 이탈리안 시푸드 파스타, 새우, 야채 뎀뿌라에서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의 우동 메뉴까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그야말로 먹자 레스토랑으로서 손색이 없는 곳이다.더구나 매일 매일 준비되는 스페셜 메뉴는 값도 저렴할 뿐 아니라 오늘은 무슨 스페셜이 있느냐는 전화 문의가 잇따른다.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스페셜도 아침에 가볼만 하다. 영업시간은 월-목은 오전7시 ~ 밤10시, 금-일은 오전6시 ~ 밤12시다.
킹스카페 전화는 955-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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