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월드 음악 시리즈’ 일환...2월9일 미니 홀서
케네디 센터, 링컨 센터, 스미소니안 박물관, UN 본부 등 1,800여회의 해외공연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음악을 소개해온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오는 2월9일 오후8시 UW 미니홀에서 초청공연을 갖는다.
시애틀에서 수년전 입양아 위문 공연을 가진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UW의 2001-2002년 ‘월드 음악 및 연극 시리즈’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청돼 시애틀을 두 번째 방문하게 됐다.
해외 공연 때마다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지 등 유력 일간지로부터 호평을 받은 이 사물놀이패는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단은 물론 재즈단과도 협연, 음악의 장르와 관계없이 무한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 음악 평론가들은“18세기 판소리, 19세기 산조음악의 탄생에 이어 20세기 한국 전통음악계는 사물놀이란 새로운 장르가 휘어잡고 있다”고 평했다.
부친 김문학씨의 대를 이어 남사당 단원으로 출발한 김덕수씨는 78년 사물놀이패를 창단, 전국에 사물놀이 붐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그후 김덕수 사물놀이패는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 등으로 수십 차례 미국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호주· 브라질· 홍콩· 태국· 소련· 헝가리· 이스라엘· 독일· 일본 등지의 유명 축제에서도 공연하는 등 창단 23년간 2,000여회의 국내공연, 1,800여회의 해외 공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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